뉴비틀 리스토어 #2레더클리너 실내디테일

1탄에 이은 2탄 실내 디테일 작업.

아직 멀었다.

#뉴 비틀의 디테일은 2부까지 이어지는 실내 클리닝만 모두 하는 데 걸린 시간은 꼬박 6시간이었다.

구석구석 스며든 얼룩을 제거하고 광택을 낼 때까지다.

실내 클리닝이 제일 힘들었고 그 이후부터는 하나하나 할 생각이야.

도어 엣지에 눕히고 있을 때부터 분리하고 있다.

손세차를 한번만 맡겨도 이런 자욱은 없었을텐데 얼마나 신차를 하지 않았을까??

시원하게 때밀이.

도어 스카프도 얼룩 제거와 코팅까지.

도어 스카프도 얼룩 제거와 코팅까지.

핸들 아래쪽에는 무릎이나 신발로 차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이렇게 시커멓게 넣는다.

색감의 차이에서 확 나오다;;

소프트톱 뒷면의 플라스틱.구석구석 여덟 귀퉁이얼마나 깨끗해졌는지.반대쪽으로 가서 똑같이 코팅.같은 조건으로 쌀국수는 없다.

왜 색감의 차이가 이렇게 날까?? #리스토어 작업의 기본은 무조건 깨끗한 환경에서다.

조수석 발판도~~이렇게 바뀌었어.얼마나 꼼꼼한지가 관건인 #실내 #디테일링, 나는 업으로는 못할 것 같다.

스트레스 때문에 대충 타는 내 차 한 대 하는 것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데.구석구석 길게 묶은 얼룩 제거 중~음… 대시보드 위쪽은 좀 생각해봐야겠네. 센터페시아만 흰색 펄감 있는 걸로 발라놨는데 베이지+화이트? 베이지+갈색? 어떤 톤으로 해야할지 고민해봐야지.에어컨 안에 쌓인 먼지는 붓으로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해 닦으면 된다.

가죽 플라스틱 피부에 닿는 곳을 모두 분류해 각기 다른 약품을 써야 한다.

내친김에 이런 것도 꼼꼼하게.은은한 빛은 플라스틱 코팅재를 사용하면 더 살아난다.

눈에 보이는 곳은 모두 제거했다.

기어봉과 사이드 브레이크는 가죽을 손봐야 할 것 같아서요. 노브 주위에도 스크래치가 꽤 많아. 복원 목록에 포함되다.

몫이 좋은 매트정품 매트를 구해서 장착했다.

비틀 바닥 매트도 디자인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순정 그대로 유지해야 할 것 같다.

어설픈 매트보다는 훨씬 낫다.

세세한 아이템 그대로 활용.크라파스 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아서 아마 바닥을 다 떨어트려야 할 것 같아. 불쾌한 냄새는 소낙스커브리즈로 적당량 제거된다.

실내 디티룬 끝.조금 더 내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왼쪽이 앞, 오른쪽이 뒤.역시 왼쪽이 앞, 오른쪽이 뒤. 색감의 차이가 왜 이렇게까지 나는거야.. 주름과 상처도 어떻게 복원할지 고민해야 한다.

가죽 교체를 하는게 가장 빠르지만 Original이 아닌게 마음에 안들어서 전체 복원을 하려면 시트 한쌍당 최소 30~40만원은 나올것 같아요..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하나하나 해나가자.VW New Beetle, Think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