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보증금 300원을 받아봤습니다.(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한계점)

제주도에서 목이 말라서 근처 메가커피로 테이크아웃 했는데요. 3000원짜리 메가리카노를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영수증을 받아보니 3300원이었습니다.

영수증 자세히 보면 컵 보증금이라고 해서 300원 추가!
어?

아참 뉴스에서 카페 일회용컵 보증금을 어떻게든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었구나!
일회용 컵 보증제

일회용 컵디포짓제는 카페와 같은 음식물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받으려면 보증금 300원을 음료값과 함께 내고 나중에 컵을 반납하면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작년 22년 12월 2일부터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사용한 일회용 컵은 구입 점포가 아니더라도 같은 브랜드의 매장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하니 그다지 손이 가지 않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을 받다

일회용 컵 보증금을 받으려면 먼저 자원 순환 보증금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자원순환보증금 앱

바로 이 어플입니다.

설치해줍니다.

설치 후 본인인증을 하시면 고유번호가 등록되고 반납계좌를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 등록해주시면.바코드 생성!
포인트 카드 느낌이네요.자, 준비되면 이제 반납하러 가게에 가봅시다!
바코드 생성!
포인트 카드 느낌이네요.자, 준비되면 이제 반납하러 가게에 가봅시다!
커피를 구입한 매장(동 브랜드 어디든)에 갑니다.

프랜차이즈 매장마다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반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몇 초 안 걸렸어요.1. 일회용 컵반납 시작 버튼 클릭 2. 앱 바코드 스캔 3. 컵 바코드 스캔 4. 보증금 반납 완료!
아주 간단하다, 300원원래 제 돈인데 번 것 같네요.적립된 보증금은 등록한 계좌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은행 영업시간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한계점사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과거 2002년에 이미 시행되고 있었는데, 약 30%가 넘는 저조한 컵 회수율로 2008년에 폐지된 제도라고 합니다.

정부가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면서 지난해 2022년 다시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15년 만에 부활한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과연 잘 이행되고 있을까요?https://naver.me/FU92hbIK[르포]지구 구하는 거 맞아? 역행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 2008년 폐지됐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15년 만에 부활했다.

제주와 세종시에 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쓰레기 정책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게 될 자원순환보증금제의 시금석’으로 불릴 정도로 기대가 높다.

지구를 살다 naver.me해당 기사를 확인하고 보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자원업 재생 이용 업자 등을 통해서 현재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한계가 알 수 있다.

제주도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귀찮은 점이라고 생각하는지 회수율이 낮다.

실제 전세금 바코드가 붙어 있어도 거리에 나뒹굴고 있는 것이 현실”(일회용 컵 보증금의 부업인가?w)그래서 현재의 기준 사업성이 심한 수준이라고 한다.

또 제주도에는 다시 가공 시설이 없다.

수익성이 없어 다시 가공 시설이 들어서지 않고 회수한 일회용 컵을 육지로 보내야 한다.

화석 연료를 줄이기 위한 제도지만 운송 과정에서 다시 화석 연료를 사용한다.

이런 것을 보면 왜 제주에서 모델 사업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

에코 도시라는 제목 때문인가?풍부하게 사는 정책인 만큼 더 깊이 분석하고 시도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제주 일회용 컵 보증금https://www.youtube.com/shorts/hAGn1bfVw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