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3 흡혈괴마의 비밀 리뷰 ‘재미도 있고 오글함도 있고’

3편이 가장 최신작이죠? 보니까 결말에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정말 2017년도에 개봉한 영화라면 4편은 좀 더 시대에 맞는 감각으로 잘 개편해서 개봉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클리셰가 가득해서 고전적인 느낌이 강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명탐정 시리즈 3편 흡혈괴마의 비밀은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남네요. 영화는 오락영화인데 드라마를 많이 넣어서 스토리 중점입니다.

차라리 코미디에 총력을 다해 추리를 곁들이지 그랬어요… 이상하네요.1화는 적절한 추리와 코미디가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요.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1화는 꽤 좋았던 것 같아요.

3편이 가장 최신작이죠? 보니까 결말에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정말 2017년도에 개봉한 영화라면 4편은 좀 더 시대에 맞는 감각으로 잘 개편해서 개봉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클리셰가 가득해서 고전적인 느낌이 강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명탐정 시리즈 3편 흡혈괴마의 비밀은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남네요. 영화는 오락영화인데 드라마를 많이 넣어서 스토리 중점입니다.

차라리 코미디에 총력을 다해 추리를 곁들이지 그랬어요… 이상하네요.1화는 적절한 추리와 코미디가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요.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1화는 꽤 좋았던 것 같아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개봉 2018.02.08.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개봉 2018.02.08.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Detective K: Secret of the Living Dead, 2017, 한국)

스토리는 이유 모를 흡혈괴마의 부활과 그것을 쫓는 김민(김명민)의 이야기입니다.

연쇄살인이 일어나는데 흡혈괴마가 범인으로 기억을 잃은 채 부활한 여주(김지원)와 김민의 만남으로 러브드라마가 전개되고 최종적으로 어떤 이유로 흡혈괴마가 부활하며 연쇄살인과 흡혈괴마를 둘러싼 비밀이 무엇인지 그것을 다룬다.

결말 ※강력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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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읽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나름대로 반전은 빠르게 심어 놨습니다만, 자극이 없는 반전이라고 할까. 보면서도 “음, 김·민룡이 왠지 마지막의 타깃이라고 하는데…”등을 대충 예상되는 평범한 그림이었습니다.

여주(여주, 김·지원)이 살았던 당시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었습니다만, 왕비였던 거네요.김·민의 아버지인 김·신(박·쿵효은)이 배신자로 얼굴에 반점을 해둔 것은 꽤 흥미로운 소재였습니다.

김·신이 등장했을 때 얼굴에 반점이 있고 저게 상처인지 무엇인지, 왜 있는지 꽤 신경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반전에 거리이었습니다.

어쨌든, 여주가 정· 인 유루(이·민기야)를 죽이고 아침을 맞는 장면은 왠지 영화”박쥐”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감동 코드도 재빨리 넣어 두었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저는 감동도 슬프지도 않았습니다.

보기에 따라서죠.

나름대로 반전은 빠르게 심어놨는데 자극 없는 반전이랄까. 보면서도 ‘음, 김민이 왠지 마지막 타깃인 것 같은데…’라고 대충 예상되는 뻔한 그림이긴 했어요. 여주(김지원)가 살아있을 당시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왕비였군요.김민의 아버지 김신(박근형)이 배신자로 얼굴에 반점을 낸 것은 꽤 흥미로운 소재였어요. 김신이 등장했을 때 얼굴에 반점이 있어서 저게 상처인지 뭔지, 왜 있는지 되게 궁금했거든요. 마지막 반전의 소재였습니다.

어쨌든 여주가 정인율(이민기)을 죽이고 아침을 맞는 장면은 뭔가 영화 ‘박쥐’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감동코드도 빠르게 넣어놨는데…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감동도 슬프지도 않았어요. 보기 나름이겠죠.

모험, 코미디 그리고 로맨스…

영화 장르는 모험과 코미디입니다.

정확히 모험과 코미디인데요. 여기에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가 들어갑니다.

영화 제목이 ‘조선명탐정’인데 탐정이라… 애매하네요. 보니까 꽤 참신한 추리 장면이 있는데 거의 없다고 보면 되니까 탐정을 생각해보면 안 되고 대부분 액션, 드라마입니다.

액션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고 드라마 부분은 아무래도 스토리가 가장 중점적인 영화라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의 스토리가 아니었어요. 너무 고전적인 냄새가 강해서 옛날 한국 코미디 영화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코미디의 강도

김·묘은밍의 고군 분투와 오·달 스의 캐리력으로 겨우 살렸다? 이 정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본과 연출 자체가 좀…계속 고전적이라고 하지만 정말 고전적입니다.

아주 옛날 같습니다.

부끄러운 장면도 많습니다.

그래도 오·존 덜스(서울 빌딩 역)씨의 캐리력으로 역시 재미 있는 장면도 꽤 있습니다.

영화는 유쾌하게 풀어 나가려고 하면서도 감동 코드와 진지한 코드를 너무 많이 넣어 놔서, 크리시 가득 찬 영화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고 줍니다.

하아…이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코미디라면 코미디에서 끝까지 유쾌했는지, 이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러닝 타임 120분을 채우더군요. 하지만 지금 말한 것처럼 재미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가족으로 보기에는 안성맞춤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이며, 특히 잔인하거나 노출의 같은 건 없습니다.

김명민의 고군분투와 오달수의 캐리력으로 겨우 살렸다? 이 정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본이랑 연출 자체가 좀… 훨씬 고전적이라고 하는데 정말 고전적이에요 너무 옛날답네요 부끄러운 장면도 많아요. 그래도 오달수(소필 역) 씨의 캐리력으로 역시 재미있는 장면도 꽤 있어요. 영화는 유쾌하게 풀어나가려고 하면서도 감동 코드와 진지 코드를 너무 많이 삽입해 놓았기 때문에 클리셰 가득한 영화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줍니다.

하… 이게 정말 아쉬웠어요. 코미디라면 코미디에서 끝까지 유쾌했는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러닝타임 120분을 채우고 있었네요. 그런데 지금 말했듯이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요. 가족끼리 보기에 안성맞춤인 영화인 것 같아요.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이며 특별히 잔인하거나 노출 같은 것은 없습니다.

배우들 간의 케미가 모호했다.

이 영화에 오·달스 씨가 있지 않는다면 큰일 날 뻔했지.1화는 배우 상호 간의 궁합이 꽤 괜찮았던 것 같은데요. 3번째는 어떡하지…따로 노는 느낌이 있네요. 아이고, 이 부분은 지극히 사적인 견해여서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고 김·묘은밍 씨는 그냥 연기를 잘해서 오·달스 씨가 캐리 하고 김·박지원 씨를 스포트 라이트로 사용한 것까지는 좋지만 뭔가. 어울리지 않는?….중간 중간에서 좀 나온 우현(빵 씨 역)씨와 극의 초반에 강렬한 인상을 준 김·죠은화(최·제!
역)씨는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현 씨, 잘 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놀라운 것은 검은 미치우라/정· 인 유루 역의 이·민기 씨가 “특별 출연”네요.네?비중이 아주 큰 것에 특별 출연이죠.

이 영화에 오달수 씨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잖아요1화는 배우간 궁합이 꽤 좋았던 것 같은데요. 세 번째는 어떡하지… 따로 노는 느낌이 있네요 뭐 이 부분은 지극히 사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은 안 하고 김명민 씨는 그냥 연기를 잘하고 오달수 씨가 캐리해서 김지원 씨를 스포트라이트로 사용한 것까지는 좋은데 뭔가. 어울리지 않아? 중간에 잠깐 나온 우현(방 씨 역) 씨나 극 초반 강렬한 인상을 준 김정화(최재희 역) 씨는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아요. 특히 우현 씨 너무 재밌었어요.그리고 한 가지 놀라운 건… 흑도포 / 정인율 역의 이민기 씨가 ‘특별출연’이네요.네? 비중이 엄청 큰데 특별출연이시군요.

총평[감독] 김석윤[개봉일] 2018년 2월 8일 [관객수] 244만 명 [관람객 평점] 7.51(2010명)다소 고전적이고 클리셰 가득하고 CG도 약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합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너무 몰입해서 보지 말고 가볍게 즐기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시리즈가 있는데 시리즈마다 연계성은 없는 것 같아서 2편을 안 봐도 3편을 보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장돌이 신 패러디’ 이거 잘 나왔어.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