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봉수 작가인 내가 없다 단톡 후기

얼마 전 봉수 작가의 웹툰 ‘내가 없는 단톡방’을 하루 만에 다 봐버렸다.

36화 완결작이라 하루만에 정리해봤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드라마 장르인데 복수극 스릴러 요소가 좀 있다.

2011년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기를 무대로 하고 있다.

주인공 효인은 마침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삼촌이 만든 메신저 킷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효인이 아저씨 얘기를 하자 갑자기 친구 주혜의 태도가 이상해진다.

그리고 효인이한테 살짝 뿌리는 박규재.효인이는 박규재와 킷톡을 하다가 이모티콘이 귀엽다고 하는데…

그 다음날 주혜와 규재가 사귀기 시작하고, 사귀던 친구들이 효인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효인은 삼촌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킷톡 창업 멤버인 삼촌은 친구의 킷톡 대화 내역을 골라 효인에게 가져다준다.

효인은 자신이 없는 단톡방에 대해 알게 되지만… 그렇게 효인은 삼촌의 도움을 받아 ‘내 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주인공 효인이 똑똑하고 행동력 있는 캐릭터여서 막힘없이 이어지는 복수극에 감탄했다.

왕따, 단톡방, 커뮤니케이션을 다룬 작품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사이다의 요소는 물론 교훈까지!
아저씨 캐릭터가 진짜 어른이라 마무리도 아주 좋은 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저씨야 TT 36부작으로 정주행하기 쉬우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내가 없는 단톡방 여고생 안효인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었다.

학급 내에서는 분위기 파악도 가능해 때에 따라서는 친구들을 적당히 웃게 했다.

덕분에 그녀를 적대적으로 대하는 친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효인은 영문도 모른 채 묘한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늦게 산 탓일까. 심지어 효자만 없는 단톡방의 존재까지 알게 된다.

내가 뭘 잘못했지?”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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