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추적 검사그러나 10년 정도 재발이 없으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몸의 다른 암은 어떨까요?대개 암은 5년 생존율을 중요시하지만 빨리 자라는 암은 5년 이상 문제없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느 정도 간격으로 검사하면 다시 발암을 많이 찾아낼 수 있을까요?그것은 암의 상태에 따라서 조금 다릅니다.
수술 전에 많이 퍼진 암이라면 더 자주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수술 전의 크기도 작고 임파선 전이도 없으면 자주 검사를 안 해도 될까요.그래서···결론적으로 갑상선 암은 다른 암과 달리 10년 이상 잘 지켜보는 것이 원칙이며 그 이유는 천천히 자라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에는 12년 만에 재발되는 것을 고주파로 치료한 이야기를 투고하였습니다만, 이번 주는 갑상선 암 수술 후 10년 만에 재발한 환자가 오셨습니다.
이 분은 더 이상 수술은 어렵고 고주파로 치료하기로 하고 다시 발암이 혈관과 딱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고 고주파 치료하면서 애썼는데 성공적으로 잘 치료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환자를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갑상샘암은 5년간 재발이 없다고 해서 완치가 아니라 적어도 10년 이상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