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산정 특례기간 종료 후의 병원비 및 약가 비교

갑상선암의 ‘암 산정 특례’ 적용이 끝나고 나서 검사비와 진료비, 약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참고해 주세요!
저는 삼성서울병원(일원동)에 다니고 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질환에 대해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를 경감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특례기간은 5년이며 본인부담의 5%(비급여 및 선별급여 등은 적용제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21년 4월에 암 산정 특례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2021년 12월 말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하고 2022년 1월 초 검사 결과를 보러 병원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또 1년치 약이 타오르는 날 🙂 당연히 결과만 좋으면 행복해 >< 하지만 병원비도 궁금했어요!
그래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록해 봅니다.

1. 혈액 검사와 초음파 진단료의 비교

진료비 총액 환자부담 총액 2020-01 약 20만원 약 1만원 2021-12 약 33만원 약 28만원

진료비 총액 환자부담 총액 2020-01 약 20만원 약 1만원 2021-12 약 33만원 약 28만원

진료비 총액 환자부담 총액 2021-01 약 3만원 약 1500원 2022-01 약 3만원 약 2만5천원

교수님께 검사결과를 묻는 외래진료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군요잘됐네요~!
3. 1 년치 신디로신 약값, 저는 신디로이드 대신 신디로신을 먹고 있습니다.

갑상선의 모든 절제 환자는 저처럼 매일 복용해야 하는 필수 약입니다.

어딜가나 챙겨가야해.. 매일 먹어야하는 약이니까 약값이 비싸면.. 더 슬프겠지만, 산정특례기간이 지난 후 1년치 약값은 약 1만원선입니다:)!
산정 특례 기간 중은 몇 백원?천 몇 백원?이었던 것 같아요!
1년에 만원이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외래 진료비와 약값은 산정 특례 기간이 지나도 큰 부담이 없었고, 혈액 검사비와 초음파 진단료만 조금 슬플 뿐… 그래도 검사결과가 좋아서 행복합니다 ^_^그리고 5년간 큰 혜택을 받은 것에 감사하네요!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 🙂